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블랙가넷/7화 (문단 편집) ==== 플레이 평가 ==== 5인 연합은 장동민의 끊임없는 심리 공격에도 불구하고 와해되지 않고 당초 계획한 대로 전략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견제 대상인 장동민과 오현민을 최하위로 만드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공동우승을 하지는 못해 연합 중 한 명이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되는 결과를 맞았다. 장동민의 5인 압박에 대해 평소 장동민의 방송상 캐릭터를 좋게 보지 않는 다수 시청자들은 신사적이지 못한 플레이었다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게임 규칙을 보면 자의로 별을 먹을 방법이 전혀 없었고, 이런 상황에서 장동민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게임을 포기하고 최하위를 순순히 받아들이거나, 혹은 자신의 강자 이미지를 이용해 상대 연맹에 보복을 예고하는 엄포를 놓아 심리적인 분열 혹은 연맹 이탈을 유도하는 방법만 남아 있었다. 물론 3화에서 같은 입장이었던 최연승의 경우 패배를 수긍하고 멘탈을 관리하며 데스매치에 대한 대비에 전념했는데 장동민은 왜 저렇게 추하게 게임을 하냐고 비판할 수 있지만, 만약 본인이 저렇게 목숨줄이 틀어막힌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였을 때 넋 놓고 자신의 처지를 수용하는 것만이 정의로운 행위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패배가 확실한 게임에 대해 빨리 포기하고 다음을 대비하는 쪽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쪽 중 어느 쪽을 더 높게 평가하는지는 플레이어 및 시청자 개인의 호불호 문제이다. 단, 장동민이 하연주와 신아영에 대해 배신했다고 비난한 발언은 전형적으로 자기중심적인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하연주와 신아영이 먼저 장동민에게 연합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분담 및 보상 분배에 대한 합의가 없이 일방적인 장동민의 "다른 플레이어의 번호를 알아오라"는 요구만 있었기 때문이다.[* 생명의 징표를 요구하는 여성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이미지메이킹과 기사도 정신때문에 여자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할 리 없다"는 주장을 근거로 장동민이 제안을 거부하였고, 이 시점에 이미 연합 제안은 거절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무리한 조건을 역으로 제시하여 상대가 제안을 철회하게 만드는 것은 협상 결렬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려 정치적 정당성을 얻는 행위로 볼 수 있다. 항상 자신감 있는 태도로 팀원들에게 신뢰를 얻어 근거없이 희생을 강요하고, 승리를 과신하며 독선적인 행동을 일삼아온 장동민이 철저하게 무너진 회차.] 이에 대해 하연주는 "분명하게 말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장동민과의 대화에서 확인하였고, 인터뷰에서 "오늘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어느 쪽과라는 명시가 없으므로 장동민의 연합을 수긍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5인연합이 의심될 때 장동민이 하연주에게 재차 짰냐고 물어봤고 하연주는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장동민의 배신감은 아마 이 부분에서 더 증폭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역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전략을 짜는 오현민에게 둘을 설득하겠다고 하지만 분노와 위협적인 분위기만 보여줄 뿐 둘을 설득하려는 모습을 장동민이 보여주지는 않았다.[* 편집상의 문제인지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기지 않은 건지는 모르지만 "생명의 징표를 준다고 하고 설득한 뒤 주지 않는다"라는 계획을 말했지만 방송에서 이를 시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5인연맹을 미리 말해주기만 했어도 이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으리라는 발언을 하지만 상식적으로 자신의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 것은 트집에 불과하다. 또한 2주 전에 자신과 오현민이 비밀동맹을 맺었을 때 김유현의 동맹제안을 싫다는 말없이 듣고만 있었고 자신의 2인동맹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볼때 그야말로 남이 하면 불륜 자신이 하면 로맨스라는 주장이나 다름없다. 오현민의 경우 2라운드만에 5인 연합을 간파, 혼자 방에 들어가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궁리하고 끝까지 신아영에게 폭탄을 먹여 뒤집어보는 것을 제안하긴 했으나, 애초에 자신이 제시한 5인 연합 전략에 약점이 없음을 스스로가 잘 알고 있었던 바, 후반의 심리적 압박에서는 장동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패배를 수긍하는 모습은 자기 분에 못이겨 홀에서 인상을 쓰고 큰소리로 위협적인 말을 계속해서 내뱉으며마지막 발악을 한 장동민과 대비되는 부분이었다. 5인 연합은 오현민을 탈락후보로 결정하였는데, 여기에는 표면상으로는 김유현의 라이벌 의식이 크게 작용하였다. 한편 이면에는 장동민이 탈락후보가 될 경우 원한에 의해 데스매치에 갈 가능성이 높은 신아영과 최연승의 입장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생명의 징표를 신아영에게 준 것은 팀내 회의 결과 블랙미션 성공 가능성이 낮아서라는 이유가 지배적이었다. 오현민을 탈락후보로 지명할 거라면 오현민의 전략을 이용해 오현민을 배신하고 5명 연합을 승리로 이끈 '''1등공신인 이종범'''이 생명의 징표를 받는 것이 타당했다. 만일 장동민을 탈락후보로 지명했더라면 장동민의 원한을 감수하면서 5인 연합에 동참한 신아영이 생명의 징표를 갖는 것이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질 수는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신아영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 것은 아마도 연합을 규합한 이종범 자신이 데스매치에 갈 가능성이 높았고 그걸 생명의 징표로 회피하기보다는 오히려 블랙미션을 성공시켜 장동민 VS 오현민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감행한 과감한 승부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5인 연합이 모두 생존하는 길은 이 방법밖엔 없었다. 실제로도 블랙미션에 임하기전에 자신이 그리는 그림이 애초에 이거였다고 이야기했고, 블랙미션의 결과에 따라 5인 연합의 대승으로 장식할 수 있었다. 오현민이 트위치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략과 같이 할 사람을 가지고 자기와 장동민이 어떻게 게임할 지에 대해 둘이서만 방에서 이야기하던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어쩔 수 없이 나머지가 뭉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ttps://youtu.be/CRW7epjNFdo?t=6m28s|오현민 방송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